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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신북읍 양계장 재건축 도시계획심의 재심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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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율문리 양계장 재건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시청을 방문해 도시계획심의 안건 승인 불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춘천】 속보=주민 반발이 극심한 신북읍 양계장 재건축 사업(본보 21일자 10면 등 보도)이 도시계획심의 결과 재심의가 결정됐다.

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21일 신북읍 양계장 재건축 사업 안건을 심의했고 민원 해소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법 상충 여부와 악취저감시설 설치 효과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재심의를 결정했다.

신북읍 양계장은 지난해 10월 화재로 소실된 시설의 재건축이 추진되자 주민들이 악취, 분진 등의 고통을 호소하며 사업을 반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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