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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향, 제190회 정기연주회 무대는 '장윤성의 신세계'로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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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9일 오후 7시30분 백운아트홀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협연도

◇원주시립교향악단 제190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원주시립교향악단 제19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에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서울대 음대 교수이자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휘자 장윤성이 지휘봉을 잡는다.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의 협연으로 더욱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는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과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드보르작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등이 연주된다. 각각의 작품은 강렬한 서사, 감성적 선율, 그리고 이국적 색채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립교향악단

객원지휘자 장윤성은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독일 바이마르 프란츠 리스트 국립음대 지휘과에서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이후 KBS교향악단과 코리안심포니 등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특유의 섬세하고 강단있는 해석으로 원주시향과 함께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뛰어난 음악성과 감성적인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김계희는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2023년 동아음악콩쿠르 1위, 음악저널 콩쿠르 대상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브루흐 협주곡을 통해 섬세한 테크닉과 풍부한 음악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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