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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주도 '원주 공동선대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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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선언
사회개혁 위한 연대·공동 선거운동 펼쳐

◇더불어민주당 원주갑 지역위원회와 조국혁신당 강원자치도당, 진보당 원주시지역위원회는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기호 1번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과 함께 공동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선언했다. 원주=허남윤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 3당이 '원주지역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들 정당은 27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선대위 출범을 통해 제21대 대통령선거 '기호 1번' 이재명 후보를 '광장대선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여준성 민주당 원주갑 위원장과 이규원 조국혁신당 강원자치도당 위원장, 장미진 진보당 원주시지역위원장이 맡았다.

이들 정당은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에 맞서 이후에도 꾸준한 연대에 나섰고, '새로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사회대개혁의 염원을 완성하기 위해 이재명 후보 지지에 나섰다고 공동선대위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이미 지역 내 선거 유세에서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이들 정당 중앙당 차원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 광장연합정치 실현과 내란 세력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법적 책임 위한 특검 실시,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가로 막힌 민생법안의 조속한 재입법화, 정치개혁, 주요 정책과제 실현방안 논의를 위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을 약속했다.

원주 공동선대위는 중앙당의 공동 선언문을 토대로 연대에 나서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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