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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시설관리공단 윤달 맞아 추모공원 화장장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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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유골 화장 급증 대비책 일환
1일 4회차에서 7회차로 늘리기로

◇원주추모공원 화장장

【원주】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윤달(閏月)을 맞아 원주추모공원 화장장 운영 횟수를 기존 1일 4회차에서 7회차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윤달은 오는 7월25일부터 8월22일까지로, 개장유골 화장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화장로 가동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공단은 7월1일에서 24일을 1단계로 지정하고, 개장 유골 화장을 1회차 확대한다. 또,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는 2단계로 지정해 개장 유골 화장을 3회차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1일 최대 화장 가능 건 수를 기존 대비 75%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화장장 운영은 1일 최대 24회까지 늘어난다. 개장유골 화장예약 신청은 분묘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장신고필증 교부 후 보건복지부에서 운영중인 e하늘장사정보시스템(www.15774129.go.kr) 사이트에서만 가능하다.

조남현 공단 이사장은 "윤달기간 중 개장유골 화장의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화장장 이용객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화장장의 화장능력 초과로 시설물 이용이 어려운 분들은 윤달 외 기간을 활용해 보다 여유롭게 개장유골 화장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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