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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숙승 강릉축산농협 조합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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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도내 최초 염소 가축경매시장 개장
-2023년 강릉 꿀벌 가공센터 준공·운영

신숙승 강릉축산농협 조합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

【강릉】신숙승 강릉축산농협 조합장이 5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협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며 '희망농업, 행복농촌' 실현과 농협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농·축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 조합장은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조합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특히 2024년 강원도 최초로 염소 가축경매시장을 개장해 염소 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3년에는 강릉 꿀벌 가공센터를 준공·운영해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했다.

또 2019년 조합장에 취임한 이후 현장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며 조합원과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으며, 2020년에는 예수금 3,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조합의 재정 안정에도 크게 기여했다.

신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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