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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총력…9일 활성화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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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가 2025년도 여성친화도시 협약 체결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9일 오전 9시 30분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 보고회’를 개최한다. 김상영 부시장이 주재하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 간 협력 방안을 점검하고, 신규 및 현안 사업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양성평등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위원회 내 여성 참여 비율 제고 방안과 함께, 강릉의 주력 산업인 커피산업과 연계한 여성 취‧창업 지원책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특히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한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및 실무교육,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예방사업과 기업체 협력망 활용,과학산업진흥원 커피분석공정센터의 장비 교육 및 견학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여성의 사회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그간 제7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협력해 여성친화 안심거리 대상지를 발굴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해왔다.

강릉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전 부서의 역량을 결집하고, 여성친화도시 지정이라는 중장기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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