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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초면 군부대 유휴부지에 마을체육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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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성당에 축구·족구·테니스장 조성
원주시·36사단 지역 발전 협약 계기

◇원주시(시장:원강수)는 9일 흥양리 백호성당 앞에서 소초면 흥양리 마을체육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원주】원주 소초면 흥양리 군부대 유휴부지에 마을체육시설이 생겼다.

원주시는 9일 흥양리 백호성당 앞에서 송기헌 국회의원,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하헌철 육군제36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초면 흥양리 마을체육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소초면 흥양리 마을체육시설은 도비 13억원, 시비 10억원 등 총 23억원을 투입해 흥양리 백호성당에 축구장 1면, 족구장 1면, 테니스장 2면 등을 갖췄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23년 10월 육군 제36보병사단과 맺은 지역발전 상호 협약의 결과다. 주민들은 예약을 통해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용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예약은 소초면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제36보병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환경 조성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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