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특용작물 시설 현대화 사업 수요 조사가 실시된다.
평창군은 버섯 등 특용작물 생산 농가의 생산성 제고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2026년도 특용작물 시설 현대화 사업’ 수요를 조사한다.
사업은 국비 사업으로 보조금 50%와 자부담 50%이며, 특용작물 재배와 직접 관련된 재배사 개·보수, 기기 구매와 교체 등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이며, 사업비 기준으로 법인 10억원, 개인은 2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수요 조사 기간 내에 해당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특용작물(버섯 등) 시설현대화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만큼,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기간 내에 농가들이 적극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