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동해시는 북평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에 대해 올해 안에 모든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2019년에 선정된 ‘북평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은 올해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2년에 선정된 ‘혁신지원센터 건립사업’은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중이며, 상반기 내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같은 해 선정된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공사중인 1공구를 오는 7월까지 완공해 공단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보행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3년에 선정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상반기 중 설계공모를 마무리하고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 중인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북평산업단지 내 첫 문화센터로서 조성된다. 이 시설은 공단 근로자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복지환경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섭 시 산업정책과장은 “현재 추진중인 각종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공단 근로자는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소통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북평산업단지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청년 인재가 모이는 활력있는 산업단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