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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홍천서 화려한 개막

12개 종목 1,441명 선수단 참가 기대 모아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13일부터 3일간 홍천군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강원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13일부터 3일간 홍천군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강원에서 하나되는 순간, 어울림의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어울림 종합 체육대회로 휠체어3x3농구, 휠체어럭비, 좌식배구 등 12개 종목에 1,441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한다. 개최지 강원 선수단은 11개 종목에 출전, 전국 최대 규모인 16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13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도의회 의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현역가왕 우승자 전유진과 홍천 지역출신 가수 남신혜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방문해주신 타 시·도 선수단의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준비를 기울였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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