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특별자치도, 여름철 축산재해 선제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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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유형별 사전 점검 및 대응 요령 안내로 피해 최소화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폭우, 태풍, 폭염 등 기상 이변에 따른 축산분야 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우선 축산농가의 재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 전기안전 점검 등 총 73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름철 기상 전망과 함께 배수로 정비, 적정 사육 밀도 유지 등 유형별 대응 요령도 농가에 안내했다.

특히 저지대나 산지 인접, 과거 피해 이력이 있는 237개 축산농가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해 지붕과 축대 보수, 냉방시설 설치 상태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보완 조치를 마쳤다. 도는 기상 상황에 따른 안내, 취약 시설 예찰 강화,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을 통해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 농정국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축산 재해가 빈발하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대응과 철저한 현장 관리로 여름철 축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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