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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차 추경안 490억원 증액 5,504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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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24일 태백시의회 심사 예정

【태백】태백시가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해 1회 추경보다 491억원 늘어난 5,504억원을 편성, 태백시의회에 제출했다.

증액된 491억원은 일반회계 438억원, 특별회계 53억원이다.

시는 한정된 예산 속에서 지역 안정을 위한 필수 예산으로 국·도비 매칭사업, 일자리·청년 정책 사업 등을 우선 편성했다. 또 2025년 강원도 제1회 추경에 따른 주요 국·도비 보조금 변경도 반영했다.

사업별로는 폐광 이후 대체산업의 활성화 전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한 스포츠 대회를 활성화하고 사계절 스포츠 도시 태백 조성을 위한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시설(에어돔) 조성사업에 18억원이 편성됐다.

또 야간 볼거리를 마련,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황부자며느리공원 야관경관조명 설치 공사 17억원 등도 계획됐다.

이밖에 지역 숙원사업인 철암목욕탕 추가 도비 확보 5억원과 태백주도형 정년일자리, 청년간호사 수당 지원,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등 일자리·경제 분야 신규사업 9억원이 추가됐다.

태백시의회는 지난 10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제284회 태백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오는 18~24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전예산안 심사를 비롯한 조례안·동의안 21건,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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