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원주시와 굿네이버스는 지난 10일 명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원주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원주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이 시의 정책과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링단은 대학생 멘토와 아동(멘티) 각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활동 주제 선정, 정책·사업 모니터링, 정책 제안, 캠페인 활동 등 아동 권리 증진 활동을 펼친다.
맹순재 원주시 보육아동과장은 “아동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이번 활동이 실질적인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