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을 위한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는 모두 85개로 품목은 육류, 쌀, 가공식품 등 128종이다.
도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계절별 제철 식품과 서비스업, 밀키트 및 공산품 등 기부자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확대 발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안정적인 생산·배송이 가능한 업체다. 모집 공고는 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오는 17일까지 게시된다.
신청서는 18일부터 24일까지 도청 세무과 고향사랑기부금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았다. 지난해 말까지 2년간 도와 도내 18개 시군의 누적 답례품 매출액은 29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