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횡성군보건소는 오는 17일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영유아 240명을 대상으로 요충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핀테이프를 이용한 항문 도말 방식으로 진행되며, 검체는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요충증은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 사이에서 전파 가능성이 높은 질환으로 꼽힌다.
보건소는 검진과 함께 요충증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 철저 관리 등의 생활수칙 안내를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