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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예결위, 위원장 선출 놓고 여야 갈등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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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여·야 갈등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심사 보이콧에 나서면서 파행을 빚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예결특위 위원장 선출을 놓고 이견을 보인 끝에 민주당 의원들이 심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예결위는 11~12일 2024 회계 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의원들은 입장문을 내 “양당이 합의하에 위원장을 번갈아 맡아왔지만 이번 순서에서 민주당 차례가 되자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이번부터 선출로 정하겠다고 선언했다”며 “예결위 파행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의회 원내대표인 김영배 의원은 “앞서 본예산 심사 당시 예결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표결 상황을 만들면서 합의를 먼저 깬 것은 민주당”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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