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총장:정재연)는 지난 16일 춘천캠퍼스 실사구시관에서 ‘2025학년도 제1차 학부(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간 통합 체제 운영에 따른 주요 계획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학부 교육의 질적 제고와 학사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재연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처장단, 학부장 등 대학 주요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충원율 관련 논의와 통합 및 글로컬 관련 추진 현황 보고, 외국인 유학생 현황 및 향후 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학부 교육의 혁신과 학사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이 공유됐으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전략 및 학부 교육의 국제화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정 총장은 “내년 ‘강원 1도 1국립대학’ 추진을 통한 통합 강원대학교 출범을 앞두고 변화와 과제를 공유하고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에 논의된 내용들이 학부와 학과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