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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 농산물 물류체계 경쟁력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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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농가 소득 향상에 큰 힘
화천군, 농산물 물류체계 개선해 유통 경쟁력 제고

◇화천산 애호박 출하

【화천】화천군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시장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이 연중 운영하는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의 경우 올들어 지난달 말 기준으로 모두 53곳의 농가가 27.4톤의 농산물을 가공식품으로 만들었다.

가공지원센터는 향후 아스파라거스 가공 능력을 확보해 지원에 나서는 동시에 토마토즙 공정 표준화 정립, 아스파라거스 스틱젤리 기술 이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산물 물류와 유통을 강화하기 위해 농가와 작목반이 농산물 상하차를 위한 지게차를 임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또 농협과 농업법인, 산지 유통인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출하 시 수송용 펠릿, 목재 상자 등 물류자재 임차비용을 지원하는 물류기기 공공 이용 지원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 농가 영농비 절감과 농산물 품질 개선, 지력 향상을 위해 농업미생물배양센터에서 고초균과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친환경 발효액 등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지역 농가가 더 높은 소득을 올리고 화천산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유통과 물류분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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