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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백룡동굴 지절 관광 시도

평창군,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 마을기업 공동
‘평생상생 위드 백룡동굴 지질 관광 프로그램’ 가동

◇백룡동굴 내부.

【평창】 천혜 자연 자원인 백룡동굴에서 지질관광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평창군과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 마을기업은 ‘평생상생 위드(with) 백룡동굴 지질관광프로그램’을 오는 28일부터 10월31일까지 모두 6차례 운영한다.

매 차례마다 20명이 참여한다.

백룡동굴 지질관광프로그램은 국내 15곳 개방 동굴 중 유일하게 탐험형 동굴로 운영되는 백룡동굴과 주변의 우수한 생태(박쥐) 및 문화(평창 아라리) 자원 등을 연계한 1박 2일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백룡동굴탐험, 박쥐초음파 탐사, 평창아라리 공연 및 참관으로 구성된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평창만의 독특한 매력을 관련 전문가 및 지역주민 해설사와 함께 체험하면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룡동굴 지질관광프로그램 문의와 신청은 미탄면 마하리 어름치 마을을 통하면 된다.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은 환경부에서 장관이 2017년 1월 5일 인증한 자연공원의 하나로 평창, 영월, 정선, 태백 지역의 일부가 포함된 1,990㎢ 면적이다.

‘지질관광’은 지역의 지형 및 지질자원과 함께 이를 기반으로 형성된 생태학적, 역사적, 문화적 요소를 포함해 방문지의 장소성과 지역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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