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대 강원지방법무사회장에 엄희열(65·사진) 법무사가 취임한다.
강원지방법무사회는 19일 오후 2시 춘천미래컨벤션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엄희열 강원지방법무사회장의 선임을 의결하고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강원지방법무사회는 전임 김태겸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회장직에서 중도 사임하면서 최근 신임 회장 후보접수를 실시했다. 이후 엄희열 법무사가 단독으로 출마, 무투표 당선을 확정했다.
엄희열 신임 회장은 영월 출신으로 마차고, 강원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상지대 대학원(경영학 박사)을 졸업했다. 춘천지법 횡성, 화천, 홍천 등기소장, 춘천지법 형사과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