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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융합신소재공학전공 박종민 교수가 보건복지부 주관 ‘저출산 극복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 대응 불임·난임 극복 기술개발 연구로, 다중오믹스-AI 기반 비침습적 배아 선별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고려대 안암병원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한림대를 공동연구기관으로 한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45개월간 총연구비 11억2,500만원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난임여성의 보조생식술을 위한 배아 선별 과정을 비침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배아 및 환자 정보까지 통합된 강화학습 생성형 인공지능(AI) 배아 선별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종민 한림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PGT 검사의 침습적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 맞춤형 비침습적 정밀 배아 선별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임신 성공률 증가, 난임 치료 비용 절감, 글로벌 배아 선별 기술 표준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