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5일 도청에서 ‘2025년 제3회 강원 혁신포럼’을 열고 공직자들의 혁신적 정책 홍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포럼은 ‘정책을 말하다, 혁신을 전하다 - 효과적인 언론 소통법’을 주제로 선근형 전 인사혁신처 대변인을 초청해 특강 형식으로 진행됐다. 선 전 대변인은 잘된 홍보와 잘못된 홍보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언론 대응 전략과 오프라인 홍보 방안을 공유했다.
도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춰 공직자의 혁신 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혁신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정책의 효과적인 전달이 실제 정책 성공 여부를 가를 수 있다는 점에서 공무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도민이 모르면 없는 정책이나 다름없다”며, “각 부서는 정책의 가치를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홍보 전략을 재정비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