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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지질공원해설사 전문성 강화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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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해설사 대상 보수교육 성료… 실습 중심의 심화 과정 호평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지질공원해설사의 해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지질공원해설사 통합 보수교육’이 지난 24일 강원대 지질학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도내 4개 지질공원 소속 해설사 3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심화 과정으로 운영됐다.

강원대학교 비케이21(BK21) 교육연구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신 지질학 이론 해설 △암석 구분 실습 △박편 제작 및 현미경 관찰 등으로 구성돼 해설사의 전문성과 실전 감각을 높였다는 평가다. 참여자들은 “지질공원 해설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교육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원도는 현재 강원평화지역, 강원고생대, 한탄강 등 3개의 국가지질공원과 함께 삼척 지역의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이다. 해설사의 전문성은 탐방객들에게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핵심 요소로 꼽히는 만큼, 도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설 품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지질·생태 관광의 수준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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