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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전통, 예술이 어우러진 영월의 여름을 대표하는 제27회 동강뗏목축제, 8월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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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과 영월문화관광재단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동강 둔치 일원에서 ‘제27회 동강뗏목축제’를 개최한다.

【영월】자연과 전통, 예술이 어우러진 영월의 대표 여름축제가 8월1일부터 사흘 동안 펼쳐진다.

영월군과 영월문화관광재단은 8월1일부터 3일까지 동강 둔치 일원에서 ‘제27회 동강뗏목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뗏목 제작과 시연을 비롯해 축하공연과 동강 썸머 나잇, 동강 청소년 댄스대회, 뗏목 예술제, 불꽃놀이, 드론쇼 등이 준비돼 있다.

또 ‘떼돈 이벤트’, ‘뗏목 탐험대’, ‘삼굿 체험’, ‘밀당대회’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도 운영하며 동강에서의 여름 모험을 선사한다.

전통주막 ‘전산옥’과 피크닉 존, 물놀이형 테마공간 ‘동강(水)파크’, 지역 청년상인들이 참여하는 ‘영터리 마켓’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전통 뗏목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총 상금 1,050만원이 걸린 ‘내 손안의 뗏목 전국대회’도 선보인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축제 현장에서 직접 뗏목을 제작하는 30팀이 선발된다.

이와 함께 축제의 밤을 수놓을 동강 불꽃놀이와 드론쇼는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압도적 스케일의 야간 퍼포먼스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게 된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이번 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으로, 영월의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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