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고성군이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은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안정된 고용환경 조성으로 장기 재직을 유도,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업 모집은 2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지역 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군 경제체육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와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기업들의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서류 적격 심사와 현장 실태조사,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공사비의 80% 이내,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 형성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