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는 지역 내 1·2년 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15~18일 나흘간 백운아트홀에서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합교육은 오전·오후 하루 2회씩 진행된다. 사전에 교육 대상자를 대상으로 교육 일정을 통보한다.
주간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주말·야간 특별교육도 준비했다. 주말 교육은 내달 19일 같은 장소에서, 야간교육은 같은달 23~24일 시청 지하2층에서 각각 진행된다.
통지받은 집합교육 일정에 참석이 어려운 대원은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에서 전국 교육 일정을 조회하고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든 집합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또 이번 기본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대원을 위해 오는 9~12월 중 보충 교육을 두 차례 추가 시행할 방침이다.
이태영 시 안전총괄과장은 "민방위 집합교육은 대원들의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 교육"이라며 " 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 교육을 이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