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양구군은 청소년의 금연·절주 실천 의지를 높이고 또래 간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담노술'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에는 양구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흡연·음주 예방 및 건강한 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1분 이내의 자유 형식 숏폼 영상을 출품하면 된다.
응모작은 20~60초 분량의 세로형(1080X1920 이상) 동영상으로 MP4·WMV·AVI 등 표준 동영상 파일 형식으로 제작해야 한다. 제작한 영상은 본인의 SNS에 게시 후 응모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8월25일 개별 통보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1일 열린다. 최우수상 1팀(30만 원), 우수상 2팀(각 20만 원), 장려상 3팀(각 10만 원) 등 수상자에게는 양구사랑상품권과 군수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양구군보건소의 금연·절주 교육 등 건강 증진 사업의 공익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희정 양구군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소년들이 금연·절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발적인 건강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