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는 교통사고 분석 전문가로 유명한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도민 대상 교통안전 특강을 개최한다. 강의는 30일 오후 2시 춘천시 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문철 변호사는 7,000건 이상의 교통 분야 소송을 맡아온 전문 변호사로,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등 교통안전 관련 방송을 통해 대중적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다양한 블랙박스 사례를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법과 안전수칙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은 도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230석 규모의 좌석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강원도는 이번 강의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인식을 높이고 실용적인 교통문화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이종구 도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교육 제공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