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학원연합회(회장:박문영)는 지난 28일 경북 영덕군청을 방문해 대형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605만5,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 30일 열린 제3차 상임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각 지역 학원연합회의 뜻을 모아 모금이 이뤄졌다.
성금 전달식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박문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계 역시 지역을 넘어 함께 아픔을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덕군 관계자는 "강원도 학원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주거 복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달식에는 강원도학원연합회 박문영 회장을 비롯해 황금영·김종민 부회장, 영덕군학원연합회 신현숙 회장, 김수진 부회장, 영덕군 주민복지과 송영아 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