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국회의정연수원, 고성·서울서 2025 국회의장배 청년 토론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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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고성연수원, 국회체험관에서 지난 24~27일 3박4일간 진행
‘청년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 진단과 과제’ 주제로 토론

◇국회의정연수원이 지난 24~27일 국회고성연수원과 국회박물관에서 국회의장배 청년 토론대회를 진행했다. 우원식 의장 페이스북 캡처.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지난 27일까지 3박4일간 고성에 위치한 국회고성연수원과 서울 국회박물관 내 국회체험관에서 '2025년도 국회의장배 청년 토론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대회에는 12개 대학 16개 팀 95명 학생들이 참가했다. ‘청년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진단과 과제’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헌법 개정 △지방 소멸 위기 △기후 위기 △정치적 양극화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심사 결과 대상은 고려대 '도란도란'팀, 최우수상은 연세대 '돈가스'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경희대 '정반합'팀, 한국외국어대 '청명'팀, 장려상은 고려대 '시선고정외주세요'팀, 국립부경대, 국립한국교통대 '복지당'팀, 전북대 '대붕'팀에게 돌아갔다. '헌법과 민주주의' 강의, 도전 골든벨 퀴즈, 통일전망대와 속초 엑스포 현장 체험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우리 민주주의는 정치적 양극화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민주주의는 대한민국의 경제, 문화적 번영의 토대로서, 민주주의를 이야기하는 토론대회가 매우 뜻깊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은 정치를 바꿔나가는 주체”라며 "앞으로도 혐오와 배제가 아닌, 토론과 협의를 통해 우리 사회를 바르게 만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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