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은 지난 27일 희망리본 춘천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진영호 도사회복지사협회장, 최동혁 희망리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신중년 세대의 사회공헌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신중년 인력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50~70세 퇴직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도서관, 행정지원, 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영호 회장은 “신중년 세대의 전문성이 우리 지역의 복지 현장에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중년과 사회복지 현장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최동혁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신중년 세대의 경력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공헌활동”이라며 “신중년이 지역사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