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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디카시조시인협회는 ‘제3회 디카시조문학상 연장원’에 신경희 시인이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7월부터 장원에 당선된 작품들 중 최종 한 작품을 선정했다. 신경희 시인은 ‘인생은’은 일상 속의 이야기를 수준 높은 작품으로 승화했다는 평을 얻었다.
신경희 시인은 “디카 시조 공모전에서 연장원을 수상하게 된 ‘인생은’은 제 삶의 고백”이라며 “고백이 담긴 디카 시조가 큰 상을 받게 되니 연 장원 수상은 제 인생 최대의 대상이며 앞으로 이어갈 생에 대한 축복이라 여겨진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9월에 홍천문화원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