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7일 한국폴리텍III대학 춘천캠퍼스에서 시상식을 열고 사흘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 한국폴리텍III대학 춘천캠퍼스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 등 3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9개 직종 132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가구제작에 출전한 김상철(삼척)씨, 목공예 부문의 한우람(인제)씨를 비롯해 14명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4명이 은상을 차지했으며 6명이 동상을 받는 등 총 34명이 입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됐다. 입상자들은 해당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부문별 금상 입상자들은 오는 9월 강릉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금상 수상자 명단=△가구제작 김상철(삼척) △목공예 한우람(인제) △시각디자인 조금숙(개인) △그림 정태화(태백) △전자출판 서종현(강릉) △점역교정 홍승주(개인) △컴퓨터수리 전인성(강릉) △컴퓨터활용능력 정황금(화천) △자전거조립 김계하(동해) △Word Processor 허정은(개인참가자) △화훼장식 전복순(춘천) △바리스타 주대섭(삼척) △양장 홍옥례(춘천) △네일아트 김은지(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