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원도 근무 유재성-경찰청 차장·박성주-국가수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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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청 수사과장 역임 유재성 경찰청 차장 임명
평창경찰서장 거친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 내정

◇유재성 경찰청 차장 내정자(사진 왼쪽)과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 내정자. 사진=연합뉴스.

강원지역에서 근무한 경찰 간부들이 이재명 정부 첫 경찰 고위직 인사에 발탁됐다.

경찰청은 29일 경찰청 차장에 유재성(59·경찰대5기)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 국가수사본부장에 박성주(59·경찰대5기) 광주경찰청장을 각각 내정했다.

유 내정자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2011년 1월부터 같은해 6월말까지 강원경찰청 수사과장을 역임한 이후 2021년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이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 사이버수사국장, 형사국장 등을 거쳤다.

박 내정자는 전남 보성 출신이며 2013년 4월부터 2014년 7월초까지 평창경찰서장으로 근무했다. 2021년 치안감 승진 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 광주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 이후 치안정감 승진 등 고위급 승진·전보 인사는 빠르면 이번 주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경찰대학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등 7자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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