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내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 한달동안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율을 15%, 월 한도액을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시에 따르면 삼척사랑카드는 월 한도액 최대 70만원, 결제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으며, 월 최대 7만원의 인센티브가 적립됐지만, 7월 한달간 인센티브율과 월 한도액을 상향해 월 최대 100만원 사용 시 15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도록 했다.
삼척사랑카드는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갖고 있는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역 주유소·음식점·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및 연 매출 30억원 초과 사업장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구매 방법 및 사용처는 ‘그리고 앱’ 결제매장 찾기 또는 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해수욕장이 개장되고 관광객 및 시민들의 소비가 증가할 전망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인센티브율 및 월 한도액을 상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척사랑카드는 지난해 총 643억여원을 발행해 65억여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돼 지역경제 순환에 크게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