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1일부터 도심 주요 물놀이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 시설을 갖춘 공원은 샘마루공원과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 태봉어린이공원, 행구수변공원 등이다. 오는 8월17일까지 운영한다.
이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45분간 가동 후 15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설 점검과 청소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시는 또 바닥분수 운영도 시작한다. 샘마루공원 바닥분수는 다음달 7일부터 8월말까지다. 이미 운영 개시에 나선 어깨동무어린이공원과 너름공원, 중앙근린공원, 장미공원, 일산근린공원 바닥분수도 8월말까지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도심 곳곳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무더운 여름을 재미있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