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WYD’ 일정 확정…강원 천주교계 세계 청년 만난다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교구대회
4박5일 개최…강원 천주교계 준비 착수

지난해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발대식 당시.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이하 WYD) 교구대회 일정이 4박5일로 확정된 가운데, 강원 천주교계가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WYD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천주교 행사로 2027년 8월 한국에서 제41차 대회가 개최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행사에는 레오 14세 교황을 비롯한 전 세계 신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구대회는 전국 15개 교구에서 열리는 사전 행사다. 대회의 구체적인 날짜는 추후 교황청과 협의 후 결정될 예정이며 이 기간 약 9만 명의 신자가 교구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추산된다.

천주교 춘천, 원주교구는 조직위원회 구성에 돌입,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춘천교구는 오는 10월 25일 조직위원회 발대미사를 거행한다. 원주교구 역시 2026년 2월 발대식을 열며 본격적으로 교구대회에 동참한다. 또한 각 교구는 특수성을 고려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세계 청년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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