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일보, ‘희망여름 나눔캠페인’ 2호 기부자로 아름다운 동행

30일 ‘자선음악회 아름다운 동행’ 수익금 전달
‘우리강원 희망여름 나눔 캠페인’ 7월15일까지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오른족)이 30일 강원일보 회의실에서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자선음악회 아름다운 동행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남덕기자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2025년 우리강원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2호 기부자가 됐다.

강원일보는 지난 30일 본사 소회의실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자선음악회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얻은 수익금 536만4,545원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유계식 도모금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난해 12월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4 자선음악회 아름다운 동행’의 수익금으로, 도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냉방용품 지원 등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해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원일보사는 매년 겨울,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유명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능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아름다운 동행’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도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해온 ‘아름다운 동행’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의 따뜻함을 나누는 지역의 대표적인 나눔·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박진오 사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자선음악회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희망여름 캠페인에 기탁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유계식 회장은 “강원일보가 매년 자선음악회를 통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폭염에 취약한 도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강원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돌봄’, ‘안전’, ‘교육’을 주제로 기후위기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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