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소방본부 ‘글로벌 소방정책 인재 양성 국외장기교육 파견·복귀신고’

해외 소방재난 전문 교육…선진국 현장지휘 체계 습득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2025년도 국외장기교육 파견자와 복귀자에 대한 공식 보고 행사를 열었다. (사진 왼쪽부터 진대현·강맹훈·안보라 소방위, 김승룡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 ,신동화 소방령, 김동준·황서현 소방위)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달 30일 2025년도 국외장기교육 파견자와 복귀자에 대한 공식 보고 행사를 열었다.

2025년 국외장기교육 파견 대상자는 △신동화 소방령(횡성소방서·2년·미국 재난대응 및 현장지휘체계 비교연구) △김동준 소방위(삼척소방서·1년·미국소방 보건안전 및 안전관리 연구) △황서현 소방위(양구소방서·1년·강원지역 사회 변화에 적합한 소방정책 비교)다. 국외장기교육 파견 복귀자는 △진대현 소방위(영월소방서·2년·미국 특수재난 대응체계 고찰) △안보라 소방위(화재대응조사과·1년·국외 화재조사관 양성과정 비교연구 및 자격취득) △강맹훈 소방위(평창소방서·1년·국외 화재예방 시스템 연구) 등이다.

국외장기교육은 실무경력 3년 이상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어학 능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인력을 선발해 1~2년간 해외 소방·재난 관련 전문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도록 하는 제도다. 참가자들은 미국 등 선진국의 현장지휘 체계, 예방정책, 재난대응 시스템을 집중 연구하며, 강원지역 실정에 적합한 정책 도입과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김승룡 본부장은 “국외장기교육은 단순한 연수가 아니라 강원소방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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