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시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여성 일자리 지원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2년부터 4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커피매니저양성&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30일 해당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커피 전문시설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커피분석공정센터를 견학하고, 센터 내 다양한 전문 설비를 직접 체험하며 커피산업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 및 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 커피산업 창업 이론 교육,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건령 시 인구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도시를 넘어, 여성의 역량과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며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