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는 여름철 대비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식품의약품안전청,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균 등 식중독균 증가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영업자의 개인 위생관리 및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수족관 수온(15도 이하) 유지 여부, 중금속 및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오염 관리, 칼·도마 구분 사용 여부 등이다. 횟감용 수산물을 수거해 비브리오균 및 중금속, 동물용 의약품 잔류 허용 기준 초과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검사 대상 균은 비브리오콜레라,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등이다. 올바른 수산물 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