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들이 원주에 모여 화합을 다졌다.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 워크숍이 2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도의회 박윤미 부의장과 김기홍, 하석균 의원, 김문기 원주시부시장, 강원특별자치도 홍순선 새마을회장과 전미용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양윤호 중앙협의회장과 시·도협의회장, 강원자치도 백상원 협의회장과 시·군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백상원 강원자치도협의회장의 노력으로 원주에서 개최, 전국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에 지역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리더십 특강, 회의, 문화탐방 등을 하며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자리에서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도움을 준 도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원주시와 강원자치도 새마을회장단 등은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에 원주쌀토토미, 더덕, 호두과자 등 지역물품을 선물하면서 환영했다.
양윤호 중앙협의회장은 "강원자치도협의회의 모범적이고 따뜻한 활동은 전국에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줬다"며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새마을운동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중앙협의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백상원 강원자치도협의회장은 "화합과 우애를 다지면서 전국 새마을지도자 협의회가 발전하는 워크숍이 되길 바란다"며 "원주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 휴식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문기 원주시부시장은 "지역과 세대, 역할은 조금씩 다르지만 함께 잘 사는 공동체라는 큰 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마음은 모두 같다고 생각한다"며 "경험을 나누고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