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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출신 최동석 전 교보생명 상임고문, 대통령실 균형인사제도비서관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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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직 전문가, 국민추천제 실행 기대

◇원주출신 최동석 전 교보생명 상임고문

원주 출신의 인사·조직관리 전문가 최동석 전 교보생명 상임고문이 대통령실 균형인사제도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균형인사제도비서관은 대통령비서실장 산하에서 인사비서관과 함께 주요 인사 검증 업무를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다. 이 자리는 지난 정부에서 '인사제도비서관'으로 불렸으나, 현 정부 들어 '균형인사제도비서관'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도입한 '국민추천제'와 같은 새로운 인사 제도의 구체적 실행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자리이기도 하다.

최 내정자는 한국은행에서 20여년간 근무한 뒤, 교보생명에서 인사담당 부사장과 상임고문을 역임했다. 춘천고와 춘천교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기센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인사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조직관리 기법을 소개한 저서 '성취 예측 모형' 등을 통해 사람을 보는 안목과 인사의 기준을 대중에게 널리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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