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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개장 앞둔 양양지역 해수욕장, 모두 안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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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피서철을 앞두고 개장을 준비중인 양양지역 해수욕장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군은 해수욕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지역내 21개 해수욕장에 대해 수질과 백사장 토양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적합’ 판정을 받으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청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 조사항목은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으로, 100㎖당 장구균은 100CFU 또는 100MPN 이하, 대장균은 500CFU 이하 또는 500MPN 이하 범위로 검출됐다.

토양 조사 결과 1㎏당 카드뮴 4㎎, 비소 25㎎, 수은 4㎎ 납 200㎎ 이하로 검출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올해 낙산해수욕장을 비롯해 17개 해수욕장은 오는 11일에 일제히 개장하고 원포해수욕장은 15일, 물치해수욕장과 기사문해수욕장은 18일, 인구해수욕장은 19일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군은 해수욕장 개장 이후에도 수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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