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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 주말, 강릉시 문화·체육축제 잇따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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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선양 걸작선 전시회 5일까지 진행
경포호수광장에서는 버스킹 전국대회 개최돼

【강릉】7월 첫 주말 강릉시가 각종 축제와 대회로 물든다.

율곡연구원 사임당21은 3일 ‘신사임당 얼 선양 상상 걸작선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5일 낮 12시까지 강릉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 달 진행된 ‘강원여성문예경연대회’ 입상작 30점을 비롯해 역대 신사임당상 수상자 작품과 일반 시민작가, 율곡연구원 사임당 21 회원들의 작품 등 총 80여 점으로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제32회 강원여성문예경연대회’ 6개 부문 장원을 비롯한 수상자 30명을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시상식도 진행된다.

4일에는 경포호수광장에서 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THE NEXT KING’ 본선의 막이 오른다. 예선에는 총 614팀(1,803명)이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150팀만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는 8월10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오후 6시30분에 10팀씩 공연을 펼친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공연 후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투표할 수 있으며, 이 점수는 심사 결과에 일부 반영된다.

대망의 결승 무대는 8월16일에 개최된다. 최종 8개 팀이 마지막 경연을 펼치며, 국내 정상급 가수인 김조한, 러브홀릭 지선, 지난해 우승자 그림하일드의 축하 공연이 준비됐다.

5일 오후 5시에는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뮤지컬배우 최정원과 함께 하는 꿈의 하모니가 펼쳐진다. 해람어린이합창단과 예뜨랑고운소리합창단이 최정원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날 오전 9시 강남체육관에서는 ‘2025 강릉시 시니어 한마음 생활체육대회’가 개막한다. 6일까지 강릉시 일원 종목별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5,00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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