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과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는 11일부터 9월28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80일의 여정으로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7시에 동강사진박물관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동강국제사진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가 ‘구본창’ 선생 등이 참여하는 국제주제전을 비롯해 국제공모전,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등 10개의 전시와 교육·부대행사 등으로 운영된다.
또 아름다운 풍광과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가진 문화도시 영월의 사진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와 대한민국을 세계 곳곳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의 세부 일정은 홈페이지(www.dgphotofestival.com) 및 동강사진박물관(033)375-4554)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재구 동가사진마을 운영위원장은 “이번 사진제의 국제주제전은 국내 사진문화의 발전과 도약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동강 국제사진제의 대표 전시 ”라며 “예술적 실험정신과 시대정신이 교차하는 세계 사진예술의 최전선을 선보이는 동시에 한국 사진문화의 지향점을 제시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