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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내년까지 주차장 총 115면 확보…주차난 완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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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동 구 강원연탄 부지에 버스 20대·승용차 40대 등 총 60대 규모
함태길 등 공영·공한지 주차장 조성으로 내년까지 총 115면 확보 예정

【태백】태백시가 화전동 구 강원연료연탄 부지 60대 규모를 비롯해 내년까지 총 115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 주차난 완화에 나선다.

주차장은 공한지 이웃나눔 주차장 사업의 일환으로 황지동 산 71-2번지 일원 1,044㎡ 규모, 버스 20대, 승용차 40대 등 총 60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차 공간 외부에는 화단 등 휴게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도 꾸밀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2일 해당 부지를 방문해 착공 전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영주차장 3곳 57면, 공한지 주차장 7곳 210면 등 총 267면을 조성했다.

이번 구 강원연료연탄 부지를 포함해 내년까지 함태길·대학길 등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황지동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총 115면을 추가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6년까지 함태길과 대학길 인근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가로 추진하고, 황지동 시유지(임야)를 공한지 주차장으로 조성해 총 115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주차난 완화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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