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 기린농협이 지난 4일부터 65세 이상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상 드론방제를 시작했다
이번 드론 방제 사업은 지역에서 별도로 방제를 지원하지 않는 소규모 농지 가운데, 기린농협이 직접 주관해 991㎡~1,652㎡ 규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종옥 기린농협조합장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방제작업이 어려운 조합원들이 많다”며 “특히 여성농업인과 소규모 농지를 가진 고령농업인을 돕기 위해 무상 방제 사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기린농협은 드론 활용 농작업 지원 확대와 정밀농업 기반 구축에 힘쓰는 것은 물론, 농촌의 지속 가능성과 조합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