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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유휴 공유재산 가치 극대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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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군이 지역 내 방치된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를 바탕으로 공유재산 가치 극대화에 나선다.

군은 지난 6월30일 기준 지역 내 유휴 공유재산 정보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전면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유재산 관리의 투명성 강화와 함께 군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실질적 기반 마련 차원에서 이뤄졌다.

◇횡성군청 전경

이번에 공개된 유휴 공유재산은 일반재산 1,234건과 행정재산 24건 등 총 1,258건으로 전체 면적은 3,402만㎡에 달한다. 이 중 대부 가능 재산은 919건으로 임야가 647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공개자료는 누리집 '정보공개→행정정보공개→유휴공유재산 공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공개를 계기로 유휴 공유재산의 대부, 매각, 용도폐지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재산의 가치를 재창출하고 군 재정에 실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 "활용도가 낮은 공유재산의 가치를 재창출하고 이를 통해 군 재정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 누구나 해당 재산을 확인하고 제안할 수 있는 체계를 통해 공유재산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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