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파크골프장이 오는 10일 임시 개장된다.
사내면 사창리 파크골프장의 경우 18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실무진들이 지난 7일 현장 점검을 하는 등 마무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류희상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도 오는 11일 현장을 찾기로 했다. 앞서 화천지역 파크골프 동호회 회장들이 점검 라운딩을 하며 최적의 파크골프장 조성에 힘을 보탰다.
군은 오는 26일 개장식을 갖고 군수기 파크골프대회를 열어 상경기를 견인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
군은 사창리 파크골프장 이외에 하남면 거례리 레포츠 타운에 18홀 코스 조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간동면 간척리에도 18홀 규모의 신규 파크골프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3개의 신규 골프장이 모두 조성되면 화천에는 기존 3개 코스를 더해 모두 6개 코스, 총 108홀 규모의 파크골프 기반이 갖춰지게 된다.
류희상 군의장은 “사내면 파크골프장에서 각종 대회가 진행되면 27사단 해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권에 큰 도움을 되는 등 사단 해체의 아픔을 달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은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메카로 착실히 그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